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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인구의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새마을체육과 직원들은 포도알이 잘 영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포도나무 곁순을 따고 과원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도순 따기는 줄기로 가는 영양분을 줄이고 포도에 영양이 가도록 해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한 작업이다.
농가주는 “포도 농사도 손이 많이 가는데, 영천시 직원들이 더운 날에도 찾아와 같이 일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근택 새마을체육과장은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