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익산시, 중앙동 문화공영주차장 3년 만에 유료 전환..
사회

익산시, 중앙동 문화공영주차장 3년 만에 유료 전환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12/04 12:10
이달부터 유료화…장기 주차 근절 등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

↑↑ 익산시청
[전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익산시는 이달부터 중앙동 문화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문화공영주차장(22면)은 2020년 12월 준공 후 무료로 운영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와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돼왔다.

시는 최근 장기 주차와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주차장 내 불법 행위 등 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민원이 계속 발생해 수익자 부담 원칙과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무인 주차 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간이며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경차는 60%, 장애인·저공해 차량·두 자녀 이상 가정 등은 50% 감면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유료화로 문화공영주차장 회전율 향상 및 시민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차 수요가 많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