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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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 실시설계기술제안입찰 |
부산시 건설본부는 노후화된 공동어시장 시설의 현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실시설계기술제안입찰의 낙찰예정자로 ㈜에이치제이(HJ)중공업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낙찰예정자 선정으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은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노후화된 공동어시장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수산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관광·문화시설로서의 상징적 역할을 기대한다.
또한, 이번 실시설계기술제안입찰에는 국내 유수의 컨소시엄 3개 사 ▲대보건설㈜ 컨소시엄 ▲㈜에이치제이(HJ)중공업 컨소시엄 ▲주식회사 한얼이엔씨 컨소시엄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해 위판장 운영 중단으로 발생하는 상권이탈 및 종사자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국내 최대의 산지 위판장이자 우리나라 수산의 살아있는 역사인 부산공동어시장의 실시설계기술제안입찰 낙찰예정자 선정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실사용자인 어시장과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