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신영규기자]
전주문인협회(회장 김현조)는 10일, 제13회 전주문학상과 제10회 문맥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주문학상에는 허호석 아동문학가가, 문맥상에는 김상휘 소설가와 김은유 시인이 선정됐다.
허호석 아동문학가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1978년 <아동문예>로 문단에 데뷔한 이후 동시와 동화, 서정시 등 19권의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그의 동시는 전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노래로 널리 불리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남겨왔다.
허호석은 “잊어버린 자아를 찾은 느낌”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냉정한 심사를 거쳐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 펜을 놓지 말고 계속해서 글을 써나가라는 격려로 알고 기쁜 마음으로 이 영예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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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호석 아동문학가 |
문맥상 수상자는 소설가 김상휘와 시인 김은유다. 김상휘 씨는 소설집 『인천강 모래톱 사람들』로 심리적 깊이를 더한 인간 군상 묘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25년 문맥상 수상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창작 활동에 게으름 피지 않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휘 작가는 전북 고창 출생으로, 소설과 수필을 쓰며 다수의 작품을 발표해왔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국풍김정호>, <추사의 숨은 꽃>, <서울의 달> 등이 있으며, 전북문학상, 한국소설가협회 특별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북예술인연합회 자문위원장, 전북소설가협회장 등 문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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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휘 소설가 |
김은유는 전북 장수 출생으로, 2004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그녀는 <화려한 탱고>, <가시연꽃> 등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국제해운문학상, 산호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전북문인협회와 전북시인협회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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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유 시인 |
한편 전주문학상은 2013년 제정되어 매년 시상되며, 문맥상은 전주문학상과 함께 수여되는 상으로, 전라교육사 이정만 대표와 심재기 회장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된 이후 지속적으로 시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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