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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문학상·애지문학작품상·신인문학상 시상식 성료..
문화

애지문학상·애지문학작품상·신인문학상 시상식 성료

신영규 기자 shin09ykkk@hanmail.net 입력 2025/12/07 12:44 수정 2025.12.07 22:20
창간 26주년 맞은《애지》, 문학계 지속적 역할 다짐

[뉴스비타민=신영규기자]

계간 시전문지《애지》창간 26주년과 지령 104호 발간을 기념하는 제23회 애지문학상 및 제12회 애지문학작품상,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2025년 12월 5일 오후 3시 대전 유성문화원 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계간시전문지 《애지》로 등단한 신인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반경환《애지》주간, 이형권 충남대 교수, 배옥주 애지문학회 회장, 박분필·이인철 시인(제17회 애지문학상 공동 수상자), 임현준 문학평론가(문학비평 부문 수상), 권기선 시인(애지문학작품상 수상), 신인상 수상자인 강수정, 한성환, 황금비, 정순자, 김윤옥, 전은겸, 김양미, 한성진, 박경분을 비롯해 청주의 김용칠 시인, 전주의 박미혜 시인, 애지문학회 회원과 수상자 가족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문학축제의 장을 이뤘다.
△신인상 수상자 한성진 시인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행사는 이돈형 시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2025년《애지》지면을 통해 등단한 수상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반경환 주간의 애지문학상 심사평 △애지문학상 시상식 △배옥주 회장의 문학비평·작품상 심사평 △애지신인문학상 시상식 △수상자 인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반경환 주간은 인사말에서 “《애지》는 지혜 사랑이며, 지혜 사랑은 곧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사회 분위기 속에서 문인의 역할을 다시금 환기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평화이며, 평화 없는 행복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하고, “《애지》를 통해 등단한 모든 문인은 지혜 사랑의 실천을 보여야 한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작은 힘이 모여 사회 변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경환《애지》주간과 한성진·김용칠 시인
한편, 시전문 비평지로 출발한《애지》는 2000년 봄 창간호(당시 편집인 겸 발행인 이태화 변호사)를 시작으로 2025년 겨울호 104호까지 단 한 호의 결호 없이 발행돼 왔다. 현재 발행인은 원미영이다. 《애지》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시문학의 위상을 넓히는 데 기여해 온 전문잡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꾸준한 비평과 창작 활성화를 통해 한국 시문학의 저변 확대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성진 시인의 가족 및 동료 시인과 함께
이번 시상식은 문학 전문 잡지로서의《애지》가 지난 26년간 쌓아온 성과를 다시 확인하고, 향후 한국 시문학의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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