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신영규기자]
전북 남원시 송동면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송동면지’가 마침내 세상에 나왔다. 1935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송동면의 91년 변천 과정을 오롯이 담아낸 이 기록물은 지역 공동체의 과거를 기리고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조남훈 ‘송동면지’ 편찬위원장이 그동안의 편찬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
| △송동면지 출판기념식에 참석한 남원시 관내 기관장 및 송동면 주민들 |
미리 축사에 나선 박희승 국회의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교훈처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남원에서 송동면지가 발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발간이 송동면이 남원의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송동면지 출판기념 케이크 커팅식 |
이번 면지 편찬을 진두지휘한 조남훈 편찬위원장은 소회를 밝히며 벅찬 감회에 잠기기도 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 6년간 주민과 단체가 중심이 되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심정으로 자료를 수집했다”며 “특히 산속에 묻혀있던 충·효·열비와 성씨별 문중 공적비 및 기적비, 송동면을 빛낸 인물들을 정리해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방대한 작업량으로 인해 고비도 많았지만, 전북대학교 교수진 6명의 헌신적인 집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송동 출신의 안득수, 박정민 교수의 남다른 애향심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 △ 송동면지 출판기념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편, 송동면은 이번 면지 발간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수록된 역사적 사료들을 향후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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