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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 금융 엘리트 부부가 화장품을 만든 이유..
경제

[브랜드 스토리] 금융 엘리트 부부가 화장품을 만든 이유… 뉴트라슈티컬 ‘열림(YEOLIM)’의 도전

조양덕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6/03/25 16:38 수정 2026.03.25 16:44
LSE·JP모건 거친 전요훈·권나현 대표, ‘피부 영양’의 데이터에 주목 화장품 넘어선 ‘영양 루틴’… 3단계 미니멀리즘으로 글로벌 웰니스 시장 공략

뉴트라슈티컬(Nutraceutical)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최근 K-뷰티 시장에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아웃사이더’들의 등장이 눈에 띈다. 기존의 마케팅 공식 대신 철저한 데이터와 성분 근거를 앞세워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 것. 

 

그중에서도 글로벌 금융가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두 전문가가 론칭한 뉴트라슈티컬 스킨케어 브랜드 ‘열림(YEOLIM)’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전요훈·권나현 대표


■ 런던과 싱가포르를 누비던 금융맨, ‘피부 본질’에 의문을 던지다

열림의 공동 창업자인 전요훈 대표는 런던정경대(LSE) 출신의 사모펀드 전문가이며, 권나현 공동 대표는 JP Morgan, Bank of America 등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7년 이상 근무한 이력을 지녔다. 

 

10년 넘게 런던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생활하며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을 누비던 이들이 화장품에 주목한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다.

잦은 출장과 스트레스 속에 무너지는 피부를 보며, 이들은 화장품을 단순한 ‘미용’이 아닌 ‘건강’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했다. 

 

“몸이 힘들 때 영양제를 챙겨 먹듯, 피부라는 생체 기관에도 체계적인 영양 공급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물음이 브랜드의 시작점이 된 것. 

 

금융가 특유의 분석적인 시각은 기존 업계의 관행을 따르기 보다 임상 데이터와 성분 근거에 집착하는 원동력이 됐다.

■ ‘Glow is a habit’… 3-Step으로 완성하는 영양 루틴

열림이 지향하는 뉴트라슈티컬(Nutraceutical)은 영양(Nutrition)과 화장품의 경계를 허무는 데 있다. 

 

이들은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과감히 덜어내고, 피부가 매일 섭취해야 할 필수 성분을 압축한 ‘3-Step 영양 루틴’을 제안한다.

 

주력 제품인 세럼과 미스트, 올데이 마스크에는 12종 비타민 콤플렉스와 98% 고순도 글루타티온, 그리고 브라이트닝 특허 성분인 MELAWAY™가 핵심 처방으로 담겼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초기부터 염두에 두었기에, 전 제품 영국 비건 인증 및 크루얼티 프리 기준을 충족하며 각국의 까다로운 규제 허들을 넘었다.

■ “피부가 지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될 것”

 

브랜드명 ‘열림’은 숫자 10(열)의 완전함과 아름다움이 ‘열리다’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숫자와 논리에 밝은 금융 전문가들이 만든 브랜드답게, 열림은 화려한 수식어보다 확실한 데이터와 일관된 루틴의 힘을 믿는다.

전요훈·권나현 대표는 “스킨케어는 일시적인 화장이 아니라 매일의 건강한 습관(Glow is a habit)이 되어야 한다”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화장품 그 이상의 웰니스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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