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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권컬럼]전주시 효자동 공원묘지 이전과 관련하여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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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권컬럼]전주시 효자동 공원묘지 이전과 관련하여ᆢ.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5/12 10:50 수정 2022.05.12 10:52

이형권 컬럼리스트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전주시 효자동 공원묘지 이전과 관련하여ᆢ.

오늘은 새 정부가 시작되는 5월10일 아침입니다!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 5년 임기동안 국가를 위한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20대 윤석렬 대통령의 국민 모두가 하나로 통합하는 대 통합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주시의 현안문제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주시 효자동 공원묘지 일대는 도시의 발달과 팽창으로 인해 어느 덧 전주시 한복판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앞으로 새로 선출된 전주시장은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세워야 할 것 입니다.

인근에는 전주대학교와 혁신도시 그리고 만성동등이 위치해 있고 공기업들이 입주되어 있어 공원묘지에 대한 이주 대책이 필요할 것 입니다.

현재 효자동 공원묘지에는 15,000여기의 봉분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중 3분의1정도는 무연고 묘지로 분리되고 있어 신임 전주시장과 새롭게 시작되는 시의회의 근본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가뜩이나 승화원 시설의 노후화까지 겹쳐 6일장까지 치러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최근에야 승화원 시설 증설공사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국비를 포함한 180억원 정도의 예산이 확보되어 있었지만 그동안 설계 변경으로 인한 착공이 늦어지어 이제야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난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승화원 앞마당에는 전주시 납골당이 자리잡고 있으나 이미 5,000여기의 안치단이 거의 포화 상태에 있습니다.

현재 전주시의 납골당은 좁디좁은 추모 공간으로 이곳을 찾는 추모객들에게 많은 불편과 함께 불평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전주시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음에 시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현재 승화원 증설공사가 시작되었지만 납골당을 찾는 추모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되고 먼지및 소음등으로 많은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차장 공간도 협소하여 특히 상조버스가 회전하여 나오기도 힘들고 동시에 차량이 몰릴때는 마치 아수라장이되고 불편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지난 전주시 모 의원은 시정질의에 전주시는 인근에 사설 추모공원및 납골당을 이용하는 방법을 모색 해 보아야 한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전주시는 앉아서만 탁상공론의 행정을 펼칠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시민과 추모객들의 근본적인 편의 도모를 위해 발로뛰는 행정이 필요하다 할 것 입니다.

차후 전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덧 전주 한복판이 되어버린 효자동 공원 묘지를 이전하여야 할 것 입니다.

현재 전주시 납골당에 안치된 약 5,000여기의 봉안당을 인근에 사설 추모관에 안치하고 공원묘지의 15,000여기의 묘지를 유가족들과 협의하여 이 역시 납골당에 안치한다면ᆢ

명실공히 효자 공원 묘지는 전주시민들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속의 숲 공원으로 돌려주어야 할 것 입니다

다른 지자체는 굳이 시 산하에 납골당을 신축하지않고 사설 납골당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청 소재지에 복합터미널이 없는 도시는 전주시뿐입니다.

전주 시외 버스 터미널은 7,80년대 모습그대로 노후화가 심각하고 교통이 복잡하며 주변환경이 어수선한 가운데 전북의 관문이라고 말하는 것 조차 민망할 정도입니다.

마치 7,80년대 시간여행을 온 착각이 들 정도이니 그동안 전주시의 무사안일한 행정에 안타까울 뿐 입니다.

이에, 효자동 공원묘지는 인근 납골당에 안치하고 그 자리에 시외.고속 복합터미널로 활용한다면 최적의 입지여건이 될 것 입니다.

서전주 I.C가 인근에 위치해있어 복합터미널로 효자공원 묘지를 활용한다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많은 예산과 비용이 예상되지만 민자유치를 통하여 얼마든지 해결 해 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더구나 대한방적 부지에 세계 최고의 익스트림 타워가 신축 예정인 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올 것이고 타워에서 바라본 효자 공원묘지는 어느 덧 혐오시설로 묘지가 한 눈에 들어 올 것 입니다.

또한 동전주 I.C를 나와 금상동으로 나오다보면 오른쪽 천주교 공원묘지에 예전에는 혐오스러운 많은 묘지들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어느 때인가 그 많은 묘지들이 모두 사라지고 깔끔한 공원으로 변모되어 있어 많은 전주시민들이 보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바로 인근에 납골당으로 모두 안치 되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정리되었던 것 입니다.

현재의 국내 매장률은 약 10%밖에 되지않고 대부분 납골당과 수목장으로 안치하여 장례문화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에,전주시도 효자공원묘지와 납골당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하여야 할 대책을 세워야 할 것 입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해야 할 것 입니다.

2008년에도 전주시 의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었지만 흐지부지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작금에 시의회와 공무원들은 복지부동 무사안일주의를 표방하고 새로운 일을 벌이고 추진하는데에 소극적이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때가되면 월급이 나오는데 굳이 왜 일을벌여 문제를 만들고 책임을 질 필요가 없기 때문 일 것 입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새겨보아야 할 대목입니다.

공무원들은 진정 시민을 위해 일하고 더 나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찾아서 봉사 해야 할 것 입니다.

최근 올려드린 독일 메르켈 총리처럼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공무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정신과 철학이 필요할 것 입니다.

저는 글을 통하여 전북도와 전주시의 현안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올려드리고 좀 더 나은 전북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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