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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청년 사회적 경제 창업의 요람으로…소셜벤처 기업가 양성 경연대회 개최 |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한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기업가 양성 경연대회`는 3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참가팀을 공개모집 하였으며, 총 14개 팀이 응모하였다.
이번 경연대회에 발표팀으로 참가한 12개 팀은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사회적경제의 이해, 소셜벤처 창업 등을 주제로 교육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 공개심사 결과, 최종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개발비 지원 금액은 총 5,800만원으로, 대상 2팀은 각 1,000만원, 최우수상 2팀은 각 800만원, 우수상은 2팀은 각 600만원, 장려상 2팀은 각 5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차등 지원 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라스토리아(대표:이상수)’는 성북구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친환경 업사이클 의류를 제작하는 사업 내용이며,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한 ‘글로벌브릿지(대표: 강동신)’는 외국인 채용 중개 비자 통합 솔루션 개발 사업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리무빙컴퍼니(대표:이현수)’는 테이터 기반 시니어 맞춤 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소개하였고, 두 번째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리(대표: 강호산)’는 지역 문화자원 연계를 통한 로컬 장애인 돌봄 서비스 사업을 소개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왓위케어(대표:범명윤)’는 운전자 및 보행약자 경보 안내 장치 개발 플랫폼 사업을 소개하였고, 두 번째로 우수상을 수상한 ‘포핍스(대표:최홍익)’는 마이디어 요양보호사 플랫폼 개발 사업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장려상을 수상한 ‘루디멘터리(대표:허계선)’는 지역주민 운동서비스 제공 사업을 소개하였고, 두 번째로 장려상을 수상한 ‘초월(대표:서지희)’은 AI기술을 활용한 배리어프리 여행 가이드 플랫폼 사업을 소개하였다.
한 성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청년 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회 문제의 다양한 해결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이번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기업가 양성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여 선순환 경제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는 청년 소셜벤처 기업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성북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열정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발휘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