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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권칼럼] 전북도청과 전주시청을 이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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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권칼럼] 전북도청과 전주시청을 이전한다면...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6/17 13:47 수정 2022.06.17 13:50

이형권 컬럼리스트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전북도청과 전주시청을 이전한다면...

그동안 전라북도는 경제자립도 전국 최하위의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번 민선 8기를 맞이하여 새롭게 당선된 지방자치 단체장들은 인수위를 통하여 전체적인 공약들의 로드맵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시.군마다 지역의 현안 문제와 좋은 정책의 실현을위하여 연구 노력하지만 문제는 자금조달과 예산문제에 어려움과 한계에 부딪힐 때가 많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지도자의 위기관리 능력과 자질이 빛을 발합니다.

똑같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지도자는 과감하고 개혁적인 드라이브로 위기를 기회로 뛰어넘는 능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어떤지도자는 지역주민들과 의회의 눈치보느라 제대로 정책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적당히 임기만 채우고마는 지도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도자 선택을 잘 하여야 합니다.

금번 우리지역 지방선거 당선자는 지역주민들의 선택을받아 당당히 당선되었습니다.

앞으로 전북을 이끌 시장.도지사는 전라북도 전체를 생각하고 과감하게 디자인하며 개혁적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를들어 현재 전주시청사는 1983년 완공되어 66만명의 전주시민들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폭발 할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시청사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인근의 현대해상 빌딩과 대우빌딩을 임대하여 사용하다보니 임대료만 연간 10억원이 소요되어 전주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민원 부서가 어느 빌딩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모르다보니 찾아 헤매는 번거로움을 앞으로도 계속 감수 해야 할 처지입니다.

전주 시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전주,완주 통합이라는 대 명제가 남아있어 통합을위한 지역의 분위기 형성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앞으로 결정까지는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저는 전북을 새만금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도청사를 시청으로 내어주고 도청은 김제 백구 만경강변으로 이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라북도는 전주.익산.군산 3시가 중심이되고 도 전체인구의 2/3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도청이 굳이 전주시 한복판에 위치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전라북도는 항만이 있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과감한 정책을 추진하여야 합니다.

윤석렬정부는 새만금 국제공항을 조기에 착공하고 도로 철도및 산업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군산 김제 부안을 새만금 메가시티로 통합 조성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새만금 지역에 큰 기대가 되고있습니다.

전남 도청은 일찌감치 무안으로 이전하였고 경북도청은 안동으로 경남도청은 창원으로 충남도청은 홍성으로 이전하였습니다.

모두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결단을 내린 결과입니다.

전주.익산.군산.김제의 가운데 한복판인 만경강변으로 도청사를 옮기는 과감한 결단으로

새만금지역과 함께 행정의 편리성이 도모된다면 전라북도는 새롭게 변화될 것 입니다.

도청사 이전으로 새만금지역과 익산.군산.김제지역에 새로운 도시가 형성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 입니다.

어느 지역이든지 바다를 향해 산업이 발전 합니다.
새만금지역은 전라북도의 희망이고 기회의 땅입니다.

전주 포항간 동서고속도로. 새만금 고속도로. 신항만 9선석 .새만금 신공항..철도 등은 새만금 지역을 홍콩이나 싱가폴처럼 세계 경제 자유 기지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 입니다.

전남 광양 신항만. 영종도 신공항. 가덕도 신항만. 평택항등은 새만금보다 더 늦게 착공에 들어갔지만ᆢ

이미 수년전 완공되어 지금은 물류 중심항으로 산업이 발달하고 인구가 늘어나며 지역경제는 눈부시게 발전되어 가고있습니다.

그러나 새만금은 착공한지 3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내부공사도 끝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북의 정치권과 자치단체장은 여.야 구별없이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합니다.

마침 어제 김관영 당선자는 정운천의원에게 도청 인수위 특강을 부탁하였습니다.

두분의 맞잡은 손과 함께 여.야 협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한 전북도청에 국민의 힘 당직자를 상주시켜 수시로 도정의 제반 문제들을 협의하고 여.야가 서로
협치하기로 하였습니다.

도내 10명의 국회의원과 전북도와의 정례회동을 2개월에 한번씩 정례화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그동안 없었던 이례적인 일로 민선 8기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5개 이상을 유치하여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제 전북은 군수.시장.도지사가 서로 협력하고 그리고 각 의회의 견제와 비판 기능이 살아움직이며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으로 미래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만약 먼 훗날이라도 도청사가 백구 만경강변으로 이전한다면 전라북도는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 입니다.

공무원들의 출.퇴근은 조금 힘들어 지겠지만 더 큰 전북 발전을 위하여 때로는 불편함도 감수 해야 할 것 입니다.

만약에 익산역사를 김제 백구지역으로 당시에 신축하였다면 전주와 김제 군산 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에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익산 정치권과 시민들의 반대로 지금의 익산 역사는 그자리 철로 위에 신축하였지만 이용객들은 그리많지 않습니다.

아마, 김제 백구지역으로 이전 하였다면 전주의 혁신도시에 근무하는 많은 직원들과 공무원들 그리고 전주시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 만경강변과 함께 목천동지역은 서울 한강의 아파트처럼 훌륭한 조망권과 함께 발전되었을 것 입니다.

지역의 이기주의와 병폐를 없애고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한다면 예산 낭비없는 효율성있는 행정은 시민들의 편리성과 함께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전주 시청사는 어차피 신축 예정에 있었던 바 그 신축 비용을 도청 신축 비용으로 활용한다면 될 것 입니다.

또한 익산시는 앞으로 발전방향을 어양동 영등동등 북쪽지역과 모현동.송학동 서쪽 지역으로 치우칠 것이 아니라 남쪽 만경강변이 있는 목천동 지역으로 뻗어 가야 할 것 입니다.

목천동 지역과 신촌마을 지역 근처에 아파트를 짓고 천혜의 만경강변을 중심으로 각종 운동시설과 공원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새롭게 건설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전주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청사 이전 그리고 KTX 역사 이전까지 마무리 한다면 목천동 지역은 새로운 신도시가 탄생 할 것 입니다.

당시 전북도청 신축 비용은 1,692억원이 소요되었습니다.

물가와 건축비 상승등을 감안하여 2,000억정도를 도청사 신축비용으로 전주시가 부담하고 서로가 T/F팀을 꾸리어 구체적인 계획안을 세워 볼수도 있을 것 입니다.

저의 이러한 제안이 도청 공무원들에게는 황당할 수는 있지만 전주와 완주 익산이 하나로 통합되고 인구 100만 도시가 넘는 광역도시가 탄생 된다면 ᆢ

전북은 새만금과 함께 축복의 도시 번영의 길로 들어설 것 입니다.

인수위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롭게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받으신 지방 의회와 도 의회에 당선되신 분들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슴에 의원 뱆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는가를 살펴보고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구석구석 체크 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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