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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사회서비스원 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여름맞이 사회환원활동 나서”

류제곤 기자 ryujk7@hanmail.net 입력 2022/06/22 19:46 수정 2022.06.22 19:49

[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광주시사회서비스원 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여름맞이 사회환원활동 나서”

자조모임활동 기념촬영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광역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22년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자조모임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발달장애인이 주체성을 가지고 영화, 운동, 요리, 공예, 레크레이션으로 이루어진 5개의 다양한 주제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자발적인 참여, 주도, 중심성에 기반 한 주제 선정 및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조력자의 역할을 최소화하여 다양한 형태의 자기주도적 자조모임 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토대로 5월 자조모임 활동 중 레크레이션 팀 ‘수소버스 기계큐’ 가 무더운 여름에도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버스기사님께 드릴 간식 선물을 가지고 금남 58번 시내버스 종점인 동림삼익아파트 정류장에 방문했다.

정류장 방문 후 다음운행을 위해 버스 안을 청소하시는 기사님을 도와드리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사전에 준비한 간식상자를 가지고 버스기사님들과 함께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읽으며 간식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조모임 담당자 김학성 주임은 “무더운 여름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버스기사님들이 시원한 여름 보내길 기원하며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기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간식 증정식


(유)대진운수 강원일 영업부장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해주신 보호작업장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 버스 기사님들에게 많은 응원이 될 것이며 교통약자분들이 더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사회환원활동이 발달장애인들에게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광역시장애인보호작업장 임미숙 원장은 “2022년에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이 다양한 활동과 체험으로 이루어져 의미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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