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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인제1동 제3회 「이웃사랑 나눔운동」 |
바로 7월 1일부터 진행하는 제3회 이웃사랑 나눔운동 ‘같이 삽시다’이다.
참여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지급해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앞서 동묘역과 창신동 일대 위치한 식당, 약국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참여 업소 20개를 선정한 데 이어 격려금 1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참여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웃사랑 나눔상품권’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등 관내 32가구에게 10만원씩 전달하고 이달 말까지 소비하도록 안내했다.
나눔 활동은 숭인교회(담임목사 김요한)에서 큰 힘을 보탰다. 숭인교회는 참여업소를 방문해 상품권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법으로 이번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해주고 있다.
한편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저소득 주민의 경제 활동을 도와 같이 잘 사는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이웃사랑 나눔운동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시작된 2020년 처음 전개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소비활동은 재개되었지만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종로구는 서로를 보살피는 공동체 의식의 복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