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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마음 속 간직한 `나만의 집`, 직접 그려보고 만들어 보세요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7/12 10:07
상상 속 나의 집 만들어 보는`2022 즐거운 나의 집`체험 프로그램 신청 시작

↑↑ 서울시청 전경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누구나 마음 속에 간직한 ‘나의 집’이 있다. 이 집을 직접 그려보고 만들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2022 `즐거운 나의 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대상 수업(어린이편)은 7월 8일부터, 성인 대상 수업(시민편)은 7월 1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즐거운 나의 집` 어린이편은 7월 16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6세 이상~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키트를 활용해 미래에 내가 살고 싶은 ‘나의 집’을 상상하고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과 창의력을 존중하는 국제건축가협회(UIA)의 ‘어린이 및 청소년 건축교육지침’에 따라 구성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즐거운 나의 집` 시민편은 참가자가 ‘가족과 함께하는 집’, ‘나 혼자 사는 집’, ‘일과 삶이 조화되는 집’,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집’ 등 집과 관련한 8개의 주제 중 하나를 신청하여 건축 전문가와 함께 ‘나의 집’을 그려본다.

시민편 수업은 총 2회로 구성돼 1회차에는 교구를 활용해 각자가 갖고 있는 집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해보고, 2회차에서는 1회차로 구체화된 집을 도면과 모형으로 시각화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는 이번 ‘2022 `즐거운 나의 집`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만든 수업 결과물을 서울도시건축센터에 전시하여 다른 사람이 상상하는 집은 어떤 모습인지 선보이고 상상을 공유할 계획이다.

`2022 `즐거운 나의 집`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도시건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구 서울시 도시공간기획과장은 “각자 마음 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집을 실제로 그려보면서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평소 생각해오던 ‘나의 집’을 구체화하면서 스스로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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