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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금호어울림아파트 경로당을 찾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어르신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등을 경로당에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월 5만원(여름철 4개월 지원)의 냉방비와 구급함,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냉방기 교체가 필요한 경로당 50곳에는 에어컨 35대와 선풍기 16대를 지원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숙박시설 7곳과 협약을 맺고 폭염특보 발생 시 이용 가능한 안전숙소를 마련, 60세 이상 독거 및 고령부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더운 여름 경로당을 사랑방처럼 찾으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살피고자 현장 점검을 오게 됐다”라며, “어르신이 행복해야 지역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