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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체험 프로그램에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은평지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휠체어 이용 지체장애체험 ▲ 안대 착용 점자블록 도달 및 음료 알아맞히기 등 시각장애체험 ▲ 한 손 종이접기 편마비장애체험 등 다양한 체험존을 설치하며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불편하다고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는 많이 불편 했을 것 같다”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무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의 불편한 점을 직접 느끼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편견없이 장애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생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