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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하천변과 공원에 무더위탈출 냉장고 운영..
사회

도봉구, 하천변과 공원에 무더위탈출 냉장고 운영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7/18 07:15
폭염 속 구민 안전 위해 시원한 생수 제공하는 무더위탈출 냉장고 설치 운영

↑↑ 2022년도 도봉구 무더위탈출 냉장고 이용 모습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도봉구가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위해 하천변과 도심공원에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무더위탈출 냉장고`를 운영한다.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 예정인 무더위탈출 냉장고는 지역 내 8개소( 중랑천 노원교 하부 중랑천 상계교 하부 중랑천 서원아파트 105동 앞 중랑천 녹천교 하부 발바닥공원 내 밤골어린이공원 입구 우이천 우이3교 하부 우이천 수유교 주변)에서 운영된다. 무더위에 지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7번 생수가 공급된다.

구는 위생적인 관리와 무분별한 이용을 막기 위해 자율방재단으로 무더위 탈출냉장고 지킴이를 구성해 냉장고를 관리한다. 냉장고 옆에는 분리수거함을 설치하여 페트병을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도봉구는 이 밖에도 올여름 폭염에 맞서 무더위쉼터(155개소) 야간 안전숙소(3개소) 돌봄SOS 식사지원 안부확인 대면 도시락 배달 무료 양산대여(29개소) 횡단보도 및 공원 그늘막 설치 도로 물청소 확대 실시 등 전방위적 폭염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한반도 전역이 평년보다 이른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폭염으로 인한 전국단위 온열질환자가 500여 명이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나왔다. 우리 구는 이와 같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유동인구가 많고 더위로부터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장소를 고려해 무더위탈출 냉장고를 운영하게 됐다. 모쪼록 많은 분들의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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