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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대문구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7/19 08:15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 통해 복지 사각지대 보듬어

↑↑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가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해 도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동대문구가 2022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동대문구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사)한국정책개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공공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 · 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동대문구는 공공재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011년부터 민‧관 협력 사업 ˝동대문구 복지공동체 ‘보듬누리’˝를 추진해왔다.

주민이 이웃주민을 돌보는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동) 단위의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운영, 공공부문의 재정한계를 극복했다.

보듬누리 사업은 동대문구 전 직원과 민간단체가 틈새계층 가구와 1:1 결연을 맺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결연 프로젝트`, 14개 동에서 복지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해당 동의 주민을 돌보는 `동희망복지위원회`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외받는 계층 없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구민, 민간단체, 직원들과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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