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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해뜨는 집, 꾸준한 도배장판 봉사로 감동 선사 |
이달 17일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부부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14명이 모여 홍제1동에 거주하는 한 홀몸노인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누수로 곰팡이가 핀 집을 말끔히 청소하고 가구를 옮겨 가며 새 장판을 깔았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은 “소나기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 분들이 집수리를 해주어 너무 고맙고 기회가 되면 봉사단 활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서대문 해뜨는 집’ 배용주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밝고 희망찬 마을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