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군산시, ‘국회단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시에 따르면 이번 국회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마무리 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심의에 대비해 발빠르게 주요사업에 대한 확보 필요성을 사전 설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황 부시장은 전북 소속 국회의원이자 예결위 소속인 한병도, 정운천, 이용호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과소·미반영된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고 예결위 심의 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신영대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시 중점 확보대상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대응 전략을 설명하고 향후 진행될 상임위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으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에 대하여도 향후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국회단계에 확보해야 할 주요 사업으로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 △군산, 어청도~연도 항로분리 여객운항 결손금 지원,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 새로운 성장 동력인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 △새만금 남북3축 도로 건설 사업 등에 대해서도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황 부시장은 “정부예산안이 곧 국회로 제출될 예정으로, 202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후반전이 시작되었다”라며,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신규사업 및 감액된 계속사업들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반영·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