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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읽는 서울광장」은 지난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혹서기 휴식기를 거쳐 하반기에 다시 열리는 행사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책과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올 상반기(4월~6월) 「책읽는 서울광장」을 운영한 바 있다. 상반기에만 약 4만 5천명의 시민이 광장을 찾아 독서문화를 향유하고 휴식을 즐겼다.
서울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도 문화생활을 마음 편히 누리고 열린도서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반기 「책읽는 서울광장」은 일상의 휴식공간을 넘어 엄마아빠가 행복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개최한다. 2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일(금요일 11~17시, 토·일요일 10~17시, 추석 연휴 및 대규모 외부행사일은 제외), 총 30회 운영한다.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엄마아빠 존(Zone)’(부모를 위한 쉼·정보·문화가 있는 공간) ▴‘우리 아이 행복 존(Zone)’(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선, 미끄럼틀 등 에어바운스 놀이터 공간)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150개팀이 퍼포먼스, 노래, 연주 등 총 200회 공연) ▴‘사진전’(서울을 주제로 한 사진작가 4명의 작품 순차적으로 전시) 등 책과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개장기념 특별행사로 9월 3일 오전(11시 30분)과 오후(15시 30분)에는 부모와 아이 간의 ‘훈육과 소통’을 주제로 한 조선미 교수(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의 특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