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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 제3선거구) |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최대 풍속이 초속 49m에 달할 정도록 ‘매우 강’한 강도를 유지하고 있어 돌풍에 의한 건축물 붕괴나 시설물 낙하 등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큰비가 예상되어 침수 피해 또한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 8월 서울지역의 집중호우 발생으로 인해 서울지역 공·사립학교 101개교와 학생교육원 등 직속기관의 피해복구가 온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번 태풍으로 인해 추가 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일 공문을 통해 각 학교에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하여 학생 및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시하면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6일 유·초·중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등교수업 여부 등을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하기로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이승미 위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안전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최우선해야 할 것은 학생의 안전”이라고 강조하면서 “서울시교육청은 태풍 상황 종료시까지 계속적인 상황 점검과 함께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갖추어 조치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