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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 |
생리 빈곤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가 시행되고 있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만9세~24세(1998~2013년생)까지 생계‧주거‧교육급여 수급자‧법정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지난 7월부터 매월 12,000원에서 13,000원으로 상향되어 올해 기준 연 최대 150,000원이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원되며 카드사별 해당 가맹점에서 판매하는 생리용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며, 한번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 24세 도달하는 해당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이 되기 때문에 자격요건이 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해 지원을 받는 게 유리하다.
하지만, 전서현 의원은 “성인지 결산서 상의 성과목표 달성률을 보면 목표 5,671명 가운데 실적은 5,258명”이라며 “목표 달성도 93%로 미달성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청소년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해당 여성 청소년들이 모두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