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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신대 학생들 농촌 일손돕기 |
전남 나주시는 지난 주말 전남대학교, 동신대학교 학생들이 태풍 피해 농가 일손 돕기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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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태풍 피해 농가 일손 돕기 |
전남대 봉사동아리(청봉) 학생 60명, 동신대 학생과 교직원 40명은 이틀 간 다시, 세지, 봉황면 영농 현장에서 도복 벼 묶기, 고추·배 수확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 달 나주시와 동신대, 동신대총학생회가 체결한 ‘농촌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동신대는 올 가을 수확 철부터 농촌 현장에 투입돼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학업 중에도 아름다운 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대학생,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