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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철 서울시의원,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건립 백지화, 서울시의회 의장에 전해 |
이 자리에서 소 의원과 박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지역주민은 “서울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자 선정에 대한 마포구 입장문”을 전달하고 마포구에 추가 광역자원회수시설이 건립되지 않도록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소 의원은 “서울시의 마포구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건립 발표 후 지역주민의 반대 여론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본 의원은 지난 9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서울시의 마포구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건립 계획을 백지화 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지난 9월 14일, 서울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마포구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건립의 지역형평성 및 일방적 선정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며 마포구에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건립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5분 발언을 한 바 있음
이어서 소 의원과 박 구청장은 “입지선정 선정과정이 충분한 여론수렴 없이 일방 통보식으로 운영된 것은 잘못된 행정”임을 지적하고 “기존 자원회수시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마포구 주민을 두 번 희생시키는 행위”임을 강조했다.
소 의원은 “광역자원회수시설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이 담보된 절차를 통해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주민을 위한 의회인 서울시의회도 마포구 주민의 힘든 상황임을 인지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