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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원, 제2차 본회의 군정 질의 |
동창옥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각종 농자재 값 상승에 따라 연일 농업경영비가 치솟고 있으며, 우리지역도 지속적인 쌀소비 감소에 따른 쌀값하락과 재고량 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벼는 진안군 농림업소득액 1,106억원 중 16.5%를 차지하고 있는 품목으로 쌀값이 얼마인가에 따라 농업소득액이 달라지고 있다며 “우리 진안군에서는 하루빨리 쌀값하락에 대비한 보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선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 의원은 계속되는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농가가 부담하는 경영비용이 증가하고, 관내 가축사육에 필요한 조사료 자급률이 73.3%에 불과한 상황을 소개하며 “우리지역의 토질과 기후조건을 감안한 생산기반 구축과 조사료 생산 및 두류·잡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에 발맞춰 우리 진안도 목표를 세우고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동창옥 의원은 “농업은 진안군민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군의 핵심산업”이라며 “이번 질의를 통해 진안 농업·농촌 그리고 농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구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