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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 |
현재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의 농어촌 버스와 5개 시외버스에 267억 원을 들여 재정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그러나 고속버스 업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현재 도 차원의 지원은 없다.
모정환 의원은 “이동의 자유는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며 “그렇지만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에는 승객이 적다는 이유로 공공교통 서비스의 공급이 부족하여 교통 소외지역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에 사는 교통약자들이 타 지역에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시외버스를 도에서 지원하는 것처럼 정부 차원에서도 고속버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건설교통국 이상훈 국장은 “교통약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모정환 의원은 전남도의회 제12대 농수산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전라남도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