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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 |
시는 15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자 6명과 테니스레슨을 가졌다.
세종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은 세종시에 2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총 6명이 신청했다.
이날 레슨은 국가대표 등 9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부자들의 실력을 테스트한 후 개인별 자세 교정과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 연습 등 2시간 동안 진행됐다.
2011년 창단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홍성찬, 남지성, 이덕희 등 국내랭킹 상위권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2년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지난 3월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에서도 남자단체전 우승을 이끄는 등 국내 최정상을 입증한 팀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 테니스 레슨권과 같이 우리시가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특색있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