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성동구보건소, 한양여자대학교와 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사회

성동구보건소, 한양여자대학교와 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05/24 09:41
성동구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청년 자살예방 위해 업무협약(MOU)

↑↑ 성동구보건소가 한양여자대학교와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서울 성동구 보건소가 지난 10일 성동구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해 한양여자대학교 대학생활상담센터·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최근 증가하는 청년 우울과 자살문제에 대해 개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청년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를 위한 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력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노력 ▲협력기관 종사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을 비롯한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및 자살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운영 ▲정신건강위험군 조기발견 및 위기개입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오는 25일 성동구보건소는 한양여자대학교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여 재학생들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 등 심리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성동구청년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성동오랑과 같은 지역 내 청년기관들과 함께하여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함께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한양여자대학교 전체 교수진(12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신유철 성동구보건소장은 ˝앞으로 한양여자대학교와 상호협력을 통해 성동구 청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청년들에게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살예방교육과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 1차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생명이음청진기사업,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 사후관리, 자살유족 지원사업 등 성동구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