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종로구, 26~28일 마로니에공원 전역이 공연무대 된다..
문화

종로구, 26~28일 마로니에공원 전역이 공연무대 된다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05/24 09:45
‘2023 D.FESTA 대학로 거리공연축제’… 연극, 무용, 뮤지컬 등

↑↑ 2023 거리공연축제 포스터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종로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2023 D.FESTA 대학로 거리공연축제`를 개최한다.

‘극장 밖’ 공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돼 금번에 17회째를 맞았으며 (사)한국소극장협회(이사장 임정혁) 주관으로 연극, 무용,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할 수 있는 자리로 꾸몄다.

올해는 ‘모두, 어울림’이라는 주제를 갖고 성별, 나이, 문화, 국가를 초월해 거리공연을 매개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지향할 계획이다. 이에 3편의 공동 제작공연과 5편의 초청공연, 6편의 기획초청공연을 선보인다.

공동제작 공연으로는 △극단 마중물의 연희극 `P.R.N.D(Parking, Reverse, Neutral, Drive)` △극단 신인류의 뮤지컬 `Together` △집단의 북청사자놀음과 왁킹댄스를 접목한 `시선, 선과 악`을 준비했다.

기획초청 공연은 △에즈에스의 `모든 것을 그 이상으로` △카랑두에또의 `듀엣 앙상블` △T.L의 `전자현악 T.L` △페리블루의 `바다를 건너 하늘을 날아 노래하는` △넷프리즈의 `모두를 집중시켜 얼어붙게 만들어 버리는 KPOP DANCE` △With앙상블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뮤지컬 이야기` 등이 있다.

초청공연은 연극인 토크 콘서트 `노래가 있는 공원`, 죠이 매직의 `다 함께 마음을 여는 매직쇼`, 더 튠의 `뒤꿈치를 들고`, 휠러스의 `I HAT U`,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무대가 관객과 만날 채비를 하는 중이다.

공연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D.FESTA 거리공연축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극장뿐 아니라 대학로 거리 전역이 배우-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려는 뜻에서 공들여 준비한 3일간의 축제“라고 설명하며 ”마로니에공원에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