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찾아가는 문화예술 롤플레잉 제작 발표회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3일 1교시부터 6교시까지 관내 3개 중학교 1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롤플레잉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극단 산타클로스의 전문 배우들의 감독 및 지도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 사례를 학생 구성원들이 토론과 소통을 통해 해결해 가는 과정을 시놉시스로 재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각각의 구성 인물에 대한 대사와 연기를 연습하여 역할극으로 승화시켜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문화예술 롤플레잉교육은 자유학기를 이수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선정한 주제에 대한 일정한 역할을 실제로 실연시켜서 스스로 체험케 함으로써 교육 내용의 정확한 관찰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영덕교육지원청이 지향하는 학생 중심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를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영덕교육청 박재식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 학습 및 미래지향적 역량 함양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고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교육자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