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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청 |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은 행정안전부가 국내 민간 클라우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7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광역지자체 단위(관할 시·군·구 및 지방공기업 등 포함) 정보시스템을 민간클라우드 활용해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 중에 시에서 신청한 주 사업비 107억원과 전남도에서 신청한 약 266억원이 행정안전부 과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계약을 하고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시범사업 기관 가운데 광역시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5개 자치구와 전남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전자결재시스템을 클라우드 온-나라로 전환 신청한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에 모든 홈페이지와 다수의 내부 업무시스템까지 전환할 예정이며, 앞으로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정보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이전·통합할 계획이다.
이인범 시 정보화담당관은 “광주시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린 IT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클라우드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광역시는 공공 서비스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격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행정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대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