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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
이번 교육협력 컨설팅은 오는 22일 전주와 완주를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협력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컨설팅에서는 지자체별 교육경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협력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자체 교육경비 지원에 대한 정보 공유로 효율적인 교육협력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를 통해 변화가 생긴 만큼 시·군 자치단체장 교육 관련 공약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 모색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지난해 지자체 교육경비(비법정전입금+학교전출금) 보조 총액은 911억 원으로 2020년 대비 119억 원(15%)이 증가했다.
원격수업 최소화 등 교육과정 정상화 노력으로 교육환경개선(27억 원)·학교급식(94억 원)·교육과정지원(10억 원) 분야에서 증가했고, 해외연수 등 코로나19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글로벌인재양성 분야는 감소했다.
또 지난해 지자체 직접 집행액은 4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억 원(4.4%) 증가했다. 이는 전체 지원액 1,409억 원의 35.3%를 차지하며 교육경비보다 지자체 직접 집행액이 많은 지역은 김제(72억 원)¡¤완주(85억 원)·순창(31억 원) 3개 지역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그동안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지원조례 제정, 학교급식 지원, 교육환경개선 등에서 지원을 이끌어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특색에 맞는 교육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