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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5월 학부모 창의프로젝트 `달다리야`팀이 코로나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만들고 있다. |
2016년부터 시작된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인 ‘학부모 창의프로젝트’는 동아리 활동으로 학부모의 쉼과 배움을 지원하고 지역에 나눔활동을 독려함과 동시에 학부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작구 소재 초‧중‧고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10개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받아 8월부터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프로젝트 ▲지역사회 재능 기부 ▲자녀와 부모의 관계개선 활동 ▲가정-학교-마을을 연계하는 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지난해에는 20개 동아리가 돌봄이웃 말벗활동, 쿠킹, 심리치유 등을 주제로 온라인 재능나눔학교 및 동작혁신교육 축제 참가, 자녀와 함께 김장 나눔 등 활발하게 지역사회 교육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지난해 참여한 학부모 심 씨(49세)는 “동아리 활동이 개인적인 배움 으로 시작해 함께하는 재능 나눔으로 마무리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갔고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