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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권칼럼]전북 중소기업 단체협의회 두완정회장의 열정과..
오피니언

[이형권칼럼]전북 중소기업 단체협의회 두완정회장의 열정과 노력.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6/22 17:30 수정 2022.06.22 17:31

이형권 컬럼리스트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전북 중소기업 단체협의회 두완정회장의 열정과 노력.

어제는 대한민국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우주 궤도에 안착하였습니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개발된 최초의 우주 발사체입니다.
특히 현대중공업의 발사대 시스템의 숨은 공로와 노력은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우리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함께 항공 우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 입니다.

최근 저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단체협의회 와 전북글로벌 유통 물류사업 협동조합 회장으로 조직을 열정적으로 이끄시는 두완정회장을 만나 인터뷰 하였습니다.

두완정회장의 사업체인 완산고 앞의 완산푸드 회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직원의 친절한 안내에따라 2층 세미나장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두완정회장의 모습은 퍽이나 따스한 모습이었습니다.

본인 소개에이어 소상공인회장 유통물류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의 설립과정과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토로하였습니다.

중소 상공인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하나가 되어야 함에도 행정과 현장이 따로놀고 있는 엇박자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인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들이 소멸위기에 놓여있다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두완정회장은 전라북도 소상공인 연합회와 중소기업단체 협의회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들의 어려운 현실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중소기업 모두가 하나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협의회를 만들어
서로가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완정회장은 도 경제단체 연합회장을 이끌면서 도내 14개 시.군을 다니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간담회장에서 주로 나오는 문제는 전북은 전국에서 물가가 가장비싸게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불만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고창 외식협회장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고 싶어도 가격이 비싸고 품질이 떨어진다"

남원 슈퍼마켓 운영자 협의회장은 " 지역 농산물의 다양성과 품질이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다" "그래서 값이 저렴한 광주공판장에서 전 물량을 공급받는다"

전주의 외식업체 회장은 " 도내 시.군에서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고 싶은데 배송이 되지않고 구색이 맞지않는다" 시.군의 로컬푸드를 광역로컬푸드로 통합하여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공급받기를 희망한다"

고창.부안.무주 생산공급업체 입장에서는 "소량의 물건을 공급배송 할 경우 과도한 물류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다" 
그래서 시.군에서 구매요청이 들어와도 물류배송 비용때문에 공급할 수가 없다"

도내 시.군별로 상기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간담회장은 성토의 장이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해법은 시내.직행버스 노선처럼 전북경제유통 물류 노선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생산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물류 시스템을 체계화하여 나아가 전국의 지역과 세계시장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하였습니다.

또한 14개 시.군.읍.면.동의 행정을 마을회관 그리고 이.통장들과 연계하여 홍보를 하고 효과를 극대화 해야합니다.

그리고 고창.순창.남원.무주.장수. 정읍 일부는 이미 광주나 대전으로 물건을 사러가고 쇼핑을 즐기는 실정입니다.

결국 행정구역은 전북이지만 소비와 경제활동은 광주나 대전의 큰 도시에서 이루어 지다보니 우리 전북의 실물경제는 한없이 추락되고 있습니다.

상기와 같은 각 지역별 문제점들을 금번 6.1 지방선거에 당선된 14개 지방자치 단체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문제점들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노력하여야 할 것 입니다.

전북 14개 시.군을 통합 유통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잃어버린 상권과 생활권 그리고 정체성과 애향심을 회복하는데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4개 시군이 간담회를 통하여 유통물류 협동조합 플랫폼 구축을 완성하고 시장.군수의 행정적 지원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전북도청에 T/F 팀을 구성하여 14개 시.군을 조정할 수 있는 지원팀을 만들고 도차원에서 절대적인 관심을 가지고 중소상공인들에게협력하여야 할 것 입니다.

두원정회장의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소상공인들과 유통물류 사업협동조합을 구성하여 단체를 이끈다는것은 결코 자기희생과 헌신이 아니고는 쉽지가 않을 텐데 앞장서서 노력하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두원정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과 농.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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