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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공설자연장지 새단장 |
기존에 조성되었던 자연장지에 화장한 유골함을 묻기에 적합하도록 마사토를 복토하고 잔디를 식재하는 등 자연장 활성화 정책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주변의 환경을 재정비했다.
구례군 공설자연장지는 2011년 7월에 준공된 면적 17,032㎡에 8,500기의 자연장 규모를 갖춘 대표적인 친환경 장사시설이다.
매장 중심에서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는 장례문화를 반영하고 묘지 설치에 따른 자연훼손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설자연장지를 운영해왔다.
안치대상은 ▲사망일 현재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사망자의 등록기준지가 구례군인 경우 ▲군에 소재한 분묘의 개장 유골 ▲ 군에서 사망한 외국인이다. 사용 기간은 40년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장은 자연에서 와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장사방법의 하나로 부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봉분 묘나 봉안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하다”며 ˝이번 공설자연장지 복토 작업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처함과 동시에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