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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사자 처우개선이 아동 돌봄의 시작"…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국회 앞 긴급 기자회견

김호진 기자 khj0691khj@hanmail.net 입력 2026/09/03 09:20 수정 2026.09.03 12:23

[뉴스비타민=김호진기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기자회견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남세도)가 9월 2일 국회 앞에서 전국 18개 시·도 지부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차별적 처우 개선과 2027년 정부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선숙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 각지의 지부장, 임원, 회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열악한 실태를 고발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23년째 이어진 차별적 처우… 현장 목소리 쏟아져

현장 참석자들은 ▲야간연장 및 틈새돌봄 확대에 따른 업무 부담 가중 ▲시·도별 호봉제 미적용으로 인한 지역 간 임금 격차 ▲23년 동안 지속되어 온 열악한 처우와 종사자들의 일방적인 희생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4대 핵심 요구안 담은 성명서 발표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 전면 적용, 경력·호봉 인정 및 지역 간 임금 격차 해소, 아동 정원 및 종사자 배치기준 현실화, 지속 가능한 아동돌봄체계 구축

남세도 회장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은 곧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돌봄의 질을 결정짓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아이들을 지키는 돌봄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현장을 책임지는 종사자의 노동과 헌신이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의 책임 있는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향후에도 차별적인 임금과 처우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종사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아동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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