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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권 컬럼리스트 |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익산 역전할머니 맥주체인 1000억원의 신화.
우리지역 익산 역앞 "할맥" 으로 유명한 맥주 프렌차이즈 브랜드 역전할머니가 국내사모펀드 운영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에 1,000억원 이상의 거금을 받고 팔렸습니다.
익산 역전할머니 모태는 1982년 익산역 앞에서 40여년동안 8평 남짓의 공간에서 "OB 베어엘베강"이라는 맥주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원한 맥주와 맛난 오징어 안주로 원광대 학생들로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익산시의 관광명소로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소종근대표는 2016년 역전 할머니맥주의 프렌차이즈 사업권을 사들인뒤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30대의 젊은 소대표는 익산지역에서 식자재 유통업을 비롯한 역전할머니 맥주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인수 했던 것 입니다.
소종근대표의 판단과 결정은 적중했습니다.
저온 숙성맥주인 이른바 "살얼음맥주"로 컨셉을 잡고 생맥주 공급장치와 슬러쉬 맥주에대한 특허를 내고 300CC 한잔에 2천원 500CC 한잔에 3천원으로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였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끌면서 2016년 5개의 가맹점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800여개로 증가하였습니다.
지난해 매출 600억원과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하여 코로나 기간보다 오히려 큰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회사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자 외부의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매각을 결정하였습니다.
당시 32살의 젊은 소종근대표의 명철한 지혜와 판단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최근 일천억원대의 인수 매각작업에 성공하였던 것 입니다.
이렇게 젊은 MZ세대의 성공적인 사업은 많은 젊은 벤처 창업자에게 희망을 주고 큰 꿈을 심어 주었습니다.
전주 박물관앞 66 걸즈의 박예나대표는 10대 때부터 옷 장사에 눈을뜨기 시작하여 어린 학생시절부터 새벽 남대문과 동대문 시장골목을 옷 등짐을 매고 누비며 다녔습니다.
시장을 정확히 분석하여 66사이즈의 틈새시장을 노린결과 국내및 해외에 마침내 1,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공신화를 연출하였습니다.
인터넷 유통사업을 꿈 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또한 우리지역 전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랑스러운 전북의 젊은 별이 있습니다.
상산고를 졸업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갑부에 오른 권혁빈 스마일홀딩스 의장은 개인재산이 무려 11조원이나 되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부자 1위의 삼성의 이재용부회장에 이어 상위에 랭크된 권혁빈의장은 2002년 20대의 젊은 나이로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하여 그룹의 최고 의장을 맡고있습니다.
아마 많은분들은 처음들어보거나 생소한 이름일 것 입니다.
언론이나 공식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않는 권혁빈의장은
전세계 모든 대륙에서 "크로스파이어" 콘텐츠로 게임으로 큰 수익을내고 마침내 중국게임 시장을 석권하는 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전 세계 동시접속자가 1,000만명이 넘고 회원수가 8억여명의 중국이 텃밭으로 유럽과 남미 베트남등 세계 80여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권혁빈 의장은 25세에 창업 후 34세에 백만장자 41세에 억만장자에 등극하며 세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우리 지역의 젊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통하여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마침내 꿈을 이루어가는 열정과 도전의식을 심어 주었습니다.
저는 지난글을 통하여 삼성그룹의 홍라희 여사의 고향이 전주 덕진이라고 소개 해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이냐며 깜짝 놀라와" 하셨습니다.
저는 글을 통하여 대학 관계자들및 도내 오피리언 리더들에게 제안을 드렸습니다.
도내 청년 대학생들이 일제히 삼성의 홍라희여사와 이재용 부회장에게 정성스런 손 편지를 써서 보내자는 것 이었습니다.
"우리가 대학을 졸업했어도 우리지역에서는 마땅한 취직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내 고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고향을 떠나지 않고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일자리를 주십시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고 필요한 자격증은 준비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도내의 청년대학생들이 실제로 국내 대기업 총수및 경영진들에게 일제히 손 편지를 써서 보낸다면 결과는 어떤식으로 나타날까요?ᆢ
"전북의 대학 청년들 취업을 위해 대기업 총수들께 일제히 편지를 쓰다" 제하의 글을 통하여 언론은 상세히 보도가 될 것 입니다.
그렇게 될때...
작게나마 그룹 총수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의 편지들은 곧 메인 9시 뉴스와 모든 언론에 보도될 것이고 기업들은 마침내 우리 전북의 청년 대학생들을 주목할 것 입니다.
정치인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과 한계에 부딪히어 나아갈 수 없다면 깨어있는 지역의 오피리언 리더들과 젊은 청년 대학생들이 대화의 광장을 만들고 청년 일자리 문제와 지역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입니다.
이제 6.1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았습니다.
금번 시장.도지사 당선자들은 우리 전북이낳은 자랑스러운 권혁빈의장과 홍라희여사의 고향 전주를 잘 컨텐츠화 연결한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전북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도 있음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시장.도지사는 정치나 행정가이기 이전에 시.도민들을 위해서는 기업의 전문경영자이자 CEO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 입니다.
저는 지난 글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프렌차이즈로 성공한 "현대옥"에 대하여 설명드렸습니다.
현대옥뿐만 아니라 "베테랑칼국수"도 성심여고앞 골목에서 시작하여 전국적인 체인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솜리치킨"과 "다사랑치킨"등도 전국적으로 많은 체인점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맛의 고장이자 음식창의 도시입니다.
지역의 오랜 전통과 맛으로 이어온 특색있는 음식들을 전국적인 체인망을 구축할 수 있는 소재들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가맥으로 유명한 "은성슈퍼" 막걸리집으로 유명한 "달빛소리" "옛촌막걸리"등도 상기의 익산 역전할머니 맥주 체인처럼 얼마든지 체인화하여 전국적으로 뻗어 갈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전통의 함씨네 밥상을 전주 전통의 밥상으로 표준화하여 체인화
한다면 많은 인기를 모을 것 입니다.
전국에는 "전주식당"이라는 상호를 달고 음식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전주의 음식이 맛이 있고 전주하면 한옥마을과 음식을 먼저 떠올릴 것 입니다.
전국에는 "전주"라는 간판을 달고 음식업을 하는 식당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음식 업종별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하여 음식 맛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키고 이를 이수한 업체에게는 "전주 인증간판"을 달 수 있도록 한다면 "전주 식당"이라는 브랜드 가치는 한층 올라 갈 것 입니다.
전주의 음식 식자재와 재료를 유통화하고 우리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지역의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 입니다.
오늘은 체인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기업유치 그리고 도내출신 기업인들의 성공스토리에 대하여 올려드렸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국세 세금중 전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1.04% 밖에 되지 않는다 합니다.
그만큼 수입이 없으니 세금도 적다는 이야기이고 경제의 비중도 비례할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도내 정치인들과 앞으로 선출될 도지사.시장.군수들이 새겨보아야 할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