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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소방서, 폭염대비 구급출동태세 강화 |
올봄은 가장 빠른 벚꽃 개화를 기록하며, 최근 광주·목포·여수 등에서 가장 높은 4월 아침 기온을 경신했다.
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4.6일 기록,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신안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구급차 6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펌뷸런스 7대를 폭염대비 출동대로 추가 편성했다.
편성된 출동대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용액 등 12종을 적재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또, 구급대·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자체역량 강화훈련을 통해 유사 시 효율적 대응에 나설 방안이다.
박연호 서장은 “폭염 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각각의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