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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지도를 바꿉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공식 출범 |
민선8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위원 15명, 자문위원 19명, 파견 직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부위원장은 김현상 전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을 선임했으며, 행정 분야별 전문가를 인수위원과 정무직 자문위원으로 위촉,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수위 인선은 기존의 구성 틀에 얽매이지 않고 ▲흑석역 9호선 급행열차 정차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U턴차선 신설 ▲박일하형 재개발 재건축 실행 등 핵심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 위주로 인수위원장과 위원을 선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화와 혁신의 마중물은 ‘인선’부터라는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한 결과이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의 면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오로지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강조하며 “모두의 의견을 한데 모아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동작구 미래 청사진이 빠른 시일 내에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전문행정가인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해 민선8기 비전 개발, 주민 소통, 현장 중심에 방점을 두고 ▲교통 ▲복지 ▲재개발·재건축 ▲도시계획 ▲교육 ▲보육 ▲역사·문화 ▲일자리·경제 ▲인사조직 ▲금융 ▲도시철도 ▲홍보 ▲법무 13개 분야별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핵심공약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 현장 방문 등을 토대로 세부 실행계획 및 로드맵 수립에 나선다. 13일부터 6일간 각 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구정현황을 파악하고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되어 있는 사업의 실효성을 파악할 예정이다.
박일하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동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 달라는 구민들의 열망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동작구가 역동적이고 생기 넘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무엇보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그것의 해결 방안을 빠르게 찾을 것이다. 적극적인 관계기관 협의로 1~2달 안에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신속하게 성과를 내고, 6개월~2년 중기, 2~4년 장기 성과 도출 실천계획을 구체화시켜 구민들에게 손에 잡히는 성과로 보여 줄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가 가동되는 6월 말까지 현안업무를 신속히 파악한 후 취임과 동시에 속도감 있게 구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