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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청소년 정원사 교육과정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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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청소년 정원사 교육과정 프로그램 실시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6/13 11:20
오는 17일까지 태안 천리포수목원 일대… 특성화고 학생 20여 명 참여

↑↑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의 학교 밖 교육활동과 체험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 실무 교육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농업계열) 식물자원 관련 학과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청소년 정원사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박 5일간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및 에코힐링센터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NCS 기반 교육과정 실무교과 연계 정원 및 수목원 관리 교육이 이뤄진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수목원의 이해, 수목원 관리 시설 장비 조작,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활용, 수목원 해설, 전정 실습, 정원사의 역할과 진로에 대한 이해, 수목원 조성 및 관리와 함께 주요 수목의 이해와 관리, 표본 관리, 기록 관리 등 수목원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실무 실습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NCS 기반 교육과정은 기업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 중심으로 이뤄져 학교교육과 자격체계를 연계해 효과적인 진로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불어 생태환경 교육을 통한 농업교육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으로 교육훈련·자격에 NCS를 활용하여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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