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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찾아가는 수도교실 `아리수 스토리텔러` 3년 만에 재개…강사 모집 |
찾아가는 수도교실 ‘아리수 스토리텔러’는 수돗물 전문 이야기 강사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물과 환경의 가치를 교육하는 무료 출장 강의 프로그램이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업이 잠정 중단되기 전까지는 연평균(`15~`19년) 702회 강의에 2만3,160여 명이 참여했다.
수업 시간은 약 50분으로, 재미있는 물과 아리수의 이야기, 깨끗한 물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방안 등을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간단한 수질실험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사진을 새롭게 선발한다.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문화‧체육‧레크리에이션 등 취미소양 강사로서 해당 분야 5년 이상 강의 경력자 또는 3년 이상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강의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리수 스토리텔러로 선발된 강사는 상수도사업본부로부터 소정의 강사비 및 수업에 필요한 재료 등을 제공받는다.
모집 인원보다 지원자가 적거나,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지원자가 없을 경우 선발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아리수 스토리텔러 강사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로,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상수도사업본부 홍보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사 선발 이후 예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업을 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은 8월부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근 가뭄과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미래세대에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리수의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전해주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