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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청 전 직원, 농촌 일손돕기 추진 |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오디, 양파·마늘 수확 등에 영광군청 450여 공무원과 100여 명의 유관기관 직원이 참여하여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농업유통과 직원들도 지난 10일 오디 수확철을 맞이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불갑면 안맹리의 한 오디농가를 찾아 오디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적기에 오디 수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영농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농민과 소통하여 농가 소득 증대로 풍요로운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