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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연세대와 함께 `온라인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
마포구와 연세대학교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외국어학당이 주관하는 영어 캠프는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마다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영어 캠프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로, 1차(7월 25일~8월 5일), 2차(8월 8일~22일)로 2주 간 나눠서 진행되며, 각 기간마다 오전·오후반으로 운영한다.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로 나눠진 반은 학생 8~12명으로 구성되고, 원어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이 교육한다.
모든 수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실시간 화상강의로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90분간 진행된다.
드림캐쳐, 행성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 수업을 구성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회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포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번 영어 캠프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6만 원으로 구에서 절반인 18만 원을 지원하고, 참여자는 나머지 금액인 18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어린이 10명은 출석률 80% 이상 시 환급을 조건으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주관 기관인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에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뽑고 선발된 사람에게는 추후 일정 등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가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