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중앙초, 새내기 교사들의 무모한 수업 도전기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영양교육지원청 영양중앙초등학교는 멘토링형 심층수업컨설팅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회를 가졌다. 수업 공개, 수업 참관, 수업 나눔을 모두 새내기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내 새내기 교사 및 저경력 교사들을 함께 초청하여 컨설팅을 했다.

3월부터 본교는 3명의 신규 교사인 멘티와 동료 선배교사인 멘토가 지속적으로 일상수업 공개와 협의, 수업 고민 상담 등 지속적인 수업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심층수업컨설팅에서 멘티교사들은 ‘도전은 두렵다. 그래서 도전한다!’, ‘처음 가는 길, 함께 가자.’,‘늦깎이 교사의 좌충우돌 수업 도전’이라는 당찬 주제로 심층수업컨설팅을 준비했다.

수업나눔회는 수업을 관찰한 관내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질의응답과 토의·토론으로 진행하였다. 관내 교사가 함께 교육철학과 수업 고민을 나누며 학교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본교 교사 차○○은 “이번 수업을 준비하며 이 길에 앞선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지금은 수업, 업무, 학생들과의 관계 등 해내야 하는 일들이 두렵고 낯설지만, 앞서서 이 길을 간 선배 교사들이 있기에 나 또한 주어진 교사의 길을 그들처럼 묵묵히 걸어갈 것이다.”라고 했다.

박수열 교장은“앞으로 심층수업컨설팅을 통해 새내기 교사의 행복한 수업 성장과 교직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배움과 성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리자의 관여를 최소화하고 새내기 중심의 수평적 수업 나눔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