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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밤 한강, 음악에 물들다` 포스터 |
[뉴스비타민=백은희기자]
깊어가는 늦가을의 정취 속에서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대중음악, 재즈, 클래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이 찾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 세계 최초의 개폐식 수상 무대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기획 공연 ‘가을밤 한강, 음악에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다양한 음악을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찾고,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지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대가부터 신선한 재즈·클래식까지 4색 무대
이번 무대에는 각기 다른 독보적인 음악적 개성과 깊이를 지닌 아티스트 4개 팀이 출연해 가을밤 한강을 풍성한 선율로 채운다.
▶ 최승열 & 김창기 : 故 김광석이라는 깊은 예술적 고리로 단단히 이어진 아티스트들이다. 최승열은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 출연해 뛰어난 모창 능력과 깊은 감정선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故 김광석과 함께 전설적인 그룹 ‘동물원’으로 활동하며 거리에서, 널 사랑하겠어 등 수많은 명곡을 작곡·발표한 김창기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시대를 관통하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 박정인 & 이규리 듀오 : 재즈 보컬과 피아노로 구성된 이 듀오는 마치 빈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나가듯, 부드럽고 매혹적인 재즈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을 즉흥적인 선율의 세계로 안내한다.
▶ 윤현상 : 화제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2’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실력파 비브라폰 연주자다. 특유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음색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재즈, 팝 등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감각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 앙상블 알레그리 :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정예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력파 현악 사중주단이다. 정통 클래식 특유의 품격과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음색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서울시 대표 야외 공연장 ‘물빛무대’… 내년 대관 공모도 진행 중
공연이 펼쳐지는 여의도 물빛무대는 총 2,400석 규모의 넉넉한 관객석을 갖추고 있으며, 탁 트인 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외 공연 인프라다. 시는 이번 기획 공연을 통해 물빛무대만의 고유한 매력을 시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 특별 기획 공연 외에도 매년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0월)에 걸쳐 역량 있는 민간 문화예술단체의 대관 공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국악, 오페라 공연을 비롯해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관련 국제행사 등 총 12회의 다채로운 대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 시는 내년도 물빛무대 민간 대관 공연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관련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여의도 물빛무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한강의 눈부신 야경을 배경으로 시민들께서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음악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여유를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바람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는 한강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초대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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