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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전북합창대제전 |
[뉴스비타민=조양덕기자]
전북합창연합회(회장 강연모)가 주최한 ‘2026 제36회 전북합창대제전’이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5일 군산예술의전당 공연에 이어, 11월 1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주 공연에는 500여 명의 출연진과 1,000여 명의 관객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전북합창대제전은 어린이부터 청장년,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합창인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전북 대표 합창예술 축제다.
이날 무대에는 하늘연하프렐레앙상블, 전주소년소녀합창단, 전주YWCA합창단, 달빛하모니합창단, 어메이징콰이어, 전주어머니합창단, 전주한울림합창단, 영란합창단, 전주아버지합창단, 전주학부모합창단, JB콘서트콰이어 등 지역 11개 합창단이 올라 맑은 목소리와 섬세한 화음, 힘찬 울림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했다. 여기에 특별초청 합창단인 아주여성합창단과 한국백세청춘합창단이 함께해 예술적 교류를 넓히고 공연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행사에는 교육·경제·노동·문화예술계의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호성 교육감을 비롯해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용현 전북벤처기업협회 회장, 형우성 전북벤처리더스 총회장, 유병철 아시아뉴스전북 대표,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의장, 최무연 전북예총 회장, 김진욱 전북음악협회 회장, 김철 전주시립합창단 지휘자,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지역 합창인들을 격려했다.
공연의 피날레는 출연진 5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선보인 대규모 연합합창 ‘아리랑’이 장식했다. 강연모 회장의 지휘 아래 출연진과 객석의 관객들이 다 함께 아리랑을창하며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합창 무대로 변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강연모 전북합창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제전이 각 합창단의 음악적 성장과 화합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열정으로 무대를 준비한 단원들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전북 14개 시·군 전역으로 합창문화를 확산시켜 전북이 대한민국 합창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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