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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승강기사업자 정기 실태점검 실시 |
이번 점검은 승강기의 안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에도 불구하고 승강기 사업자의 점검과 유지관리 부실로 인한 고장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26개 승강기사업자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업체별 현장 1~2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현장 CCTV 등을 통해 실제 점검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조업자의 경우 승강기부품 인증사항, 등록기준 준수, 유지관리용 부품의 권장교체주기 및 가격 공시 여부 등이며 유지관리업자의 경우는 공동도급기준 준수, 중대한 고장 통보 누락, 매월 정기점검 점검표 작성 실태, 관리대수 초과 유지관리대행 및 무자격자 승강기 점검 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정기 실태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동현 시 사회재난과장은 “승강기는 시민들 생활안전과 직결된 시설이므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말 현재 광주시내에 설치된 승강기는 총 2만3524대로 이 가운데 승객용 2만1837대, 화물용 575대, 자동차용 243대 등이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