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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지역 제작자와 함께하는 `2026 위메이크 페스트` 개최

백은희 기자 ccl5011@naver.com 입력 2026/10/23 13:00 수정 2026.10.23 13:03
10월 24일~25일 펍지성수서 성수동만의 제조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참여형 축제 열려

‘2026 위메이크 페스트’ 홍보 포스터

[뉴스비타민=백은희기자]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의 독창적인 제조 문화를 조명하고 주민과 창작자가 소통하는 장을 연다.

성동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펍지성수’에서 로컬 메이커 축제인 ‘2026 위메이크 페스트(WE MAKE F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수동의 정체성을 담은 참여형 로컬 축제
‘위메이크 페스트’는 성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제작자(메이커)와 지역 주민, 창작자(크리에이터)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다. 이번 행사는 주민 협치 조직과 성수동 로컬 제조업 브랜드 ‘위메이크성수’, 그리고 성동구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시를만드는사람들(도만사)’이 주관한다.

‘모두가 메이커가 되는 이틀’을 올해의 주제로 내걸고,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만들고 체험하며 지역 제작자들과 깊이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및 플리마켓 운영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는 성수동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상시 운영된다.

▶ 메이커스 플리마켓: 성수동 로컬 제작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판매 부스와 루프탑 전시가 진행되며, 성동구 주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주민셀러 마켓’도 함께 열려 활기를 더한다.

▶ 체험 워크숍 (6종): ▲머그잔 꾸미기 ▲아플리케 옷 꾸미기 ▲이완과 명상 요가 ▲유리접시 만들기 ▲도자기 거울 컬러링 ▲자투리 소재 키링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창작의 즐거움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역 문화를 잇는 ‘라운드 토크’와 ‘성수 로컬 투어’
지역 창작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는 학술·투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 라운드 토크: 24일 열리는 ‘메이커 릴레이 토크’에서는 성수동 제작자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온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25일 진행되는 ‘로컬 커넥터즈 토크’에는 서울 성수, 인천 배다리, 경기 시흥, 대구 북성로 등 전국 각지의 기획자들이 모여 지역 고유 자원을 발굴하고 사람과 공간을 연결해 온 경험을 나눈다.

▶ 성수 로컬 투어: 25일에는 성수동 거주 건축가 류근수와 함께 공장, 작업실, 골목, 한강변을 걸으며 도시의 변화와 지역에 담긴 이야기를 살펴보는 투어가 진행된다. 특히 오전 회차에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 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 방법 및 관람 안내
축제 입장 및 개별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벤터스’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워크숍·토크·투어 등 일부 프로그램은 정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수동만의 개성 있는 제작 문화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직접 만드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지닌 제조업들이 더욱 활발해지고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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