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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전주, 일상이 예술, ‘2026 전주 생·동·감 축제’

백은희 기자 ccl5011@naver.com 입력 2026/10/21 14:30 수정 2026.10.21 14:30
‘2026 전주 생·동·감 축제’ 오는 24일, 전주덕진공원 내 전통놀이 마당에서 개최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 ‘2026 전주 생·동·감 축제’

[뉴스비타민=백은희기자]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에서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특별한 생활문화예술축제가 가을 단풍이 물드는 덕진공원을 물들인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주생활문화센터협회가 주관하는 ‘2026 전주 생·동·감 축제’가 오는 24일 전주덕진공원 내 전통놀이 마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정 주도가 아닌, 전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축제장은 그야말로 일상 속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채워진다. 먼저 무대 행사에서는 라인댄스와 밸리댄스, 감성을 울리는 색소폰과 오카리나 연주, 흥겨운 난타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25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아낌없이 뽐낸다.

공연뿐만 아니라 눈과 손이 즐거운 전시 및 체험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문인화, 어반스케치, 유화 등 깊은 감성을 담은 작품 전시 3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한지와 민화 등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공예 체험 6개 팀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동호회원들에게도 이번 축제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동호회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전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가깝게 향유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예술 저변이 한층 더 탄탄하게 다져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축제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가까이서 즐기고 전주시 생활문화예술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덕진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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