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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가족예술행사‘콩·이랑’ 개최 |
[뉴스비타민=백은희기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예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연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오는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술관 교육동 ‘콩’과 생태공간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예술행사 ‘콩·이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예술밭, 콩’을 함께 가꾸는 희망의 메시지
행사명인 ‘콩·이랑’은 미술관 교육동 명칭인 ‘콩’과 ‘함께’를 뜻하는 ‘이랑’을 더해 만들어졌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치 ‘예술밭, 콩’을 함께 가꾸어 가듯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의 밭을 일구어 갈 수 있다는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자연 속에서 설치작가, 뮤지션, 무용가 등 전문 예술인들과 어린이·가족들이 직접 교감하며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문은 뮤지션과 무용가가 함께하는 생동감 넘치는 예술교육이 연다. 참여 아동과 가족들은 미술관 생태공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자연물을 몸짓으로 직접 표현해 보며 자연 속에서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 오감 만족 체험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가족 공연
오후 시간대에는 더욱 풍성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는 가족 공연 ‘이럴 줄! 몰랐 선!’이 무대에 오른다.
가장 단순한 조형 요소인 ‘선(線)’에서 출발하여 음악과 움직임, 오브제가 만나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이 공연은, 놀이와 예술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내 전시장 외부와 생태공간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 야외 설치 체험: 설치작가와 함께 자연의 형태와 생명력을 표현하는 야외 설치 작업
▶ 자연물 입체 조형 체험: 작은 씨앗이 하나의 숲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조형 활동
▶ ‘오늘의 콩’ 프로그램: 김병종 화백의 대표 작품을 활용한 그림 맞추기 게임 및 즉석 사진 촬영
특히 이러한 생태 교감형 체험들은 자연을 존중하고 생명의 가치를 깊이 있게 다뤄온 김병종 화백의 예술 철학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전 신청 프로그램 및 참여 안내
가족이 다함께 깊이 있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 춤추고 노래하는 숲: 6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가 생태공간에서 함께 참여하는 교감 프로그램
▶ HOW FUN 예술놀이터: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야기 양탄자’ 수업
두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가족 공연과 야외 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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